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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주로써 우리의 반려견이 계절에 상관없이 일 년 내내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랍니다. 사람과 동일하게 반려견도 계절 변화에 따른 영향을 받는 동물로 이에 맞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여름의 경우 야외 활동 등이 많아지면서 외부 기생충 및 세균 감염으로 부터 유의해야 하는 시기이며, 겨울의 경우 추위에 약한 단모종 품종을 돌보는 반려견주는 좀 더 신경 써서 관리해줘야 하는 계절입니다. 아래에 있는 계절 별 반려견 돌보기 상식을 통하여 일 년 내내 아프지 않고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워가시길 바랍니다.
1. 봄
1) 봄철은 반려견들이 여름용 털로 털갈이를 하는 시기입니다. 정기적인 빗질을 통해 느슨해진 털을 제거하는 등 반려견의 털 관리가 필요합니다.
2)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외부 기생충의 위험이 시작되는 계절로 이에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2. 여름
1) 반려견이 필요할때마다 마실 수 있도록 깨끗한 물을 충분히 제공해줘야합니다.
2) 무더운 여름철 아스팔트 바닥은 굉장히 뜨겁습니다. 반려견이 발바닥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 주십시오.
3) 무더운 여름철 무리한 운동 및 외부활동은 열사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여름철의 경우 너무 덥지 않은 이른 아침과 저녁 위주로 산책 및 외부 활동을 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4) 여름철에는 기생충이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입니다. 진드기 또는 벼룩과 같은 외부 기생충뿐만 아니라 내부 기생충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해 주시길 바랍니다.
5) 여름철 고온의 날씨로 인해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에게 먹이 또는 간식을 급여할 때 혹시 음식이 상하지 않았는지 철저히 확인한 후에 주시길 바랍니다. 강아지가 상한 음식을 먹었을 경우 구토, 설사 및 피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3. 가을
1) 반려견의 겨울털이 나기 시작하는 털갈이 시기입니다. 정기적인 빗질을 통한 털관리가 필요합니다.
2) 몇몇 종류의 가을 식물은 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특정한 버섯 또는 도토리의 경우 반려견 건강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과 산책 시에 주의를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3) 여름에 비해 기온이 점점 떨어지면서 반려견 생활에 필요한 칼로리양이 바뀔 수 있습니다. 반려견의 상태를 잘 살피셔서 필요시 칼로리양 조절을 해주십시오.
4. 겨울
1) 반려견 중 단모종 품종은 추위에 약합니다. 단모종 품종을 위해 반려견용 스웨터 등을 입히거나 취침 시에 따듯한 담요 등을 제공하여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해 주십시오.
2) 반려견도 사람과 동일하게 추운 영하의 날씨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저체온증이 올 수 있습니다. 너무 추운 날씨에는 산책 혹은 야외 활동을 줄여주십시오.
3) 겨울에 눈이 온 후 미끄럼 방지용으로 뿌리는 제설제(염화칼슘)의 경우 반려견의 발바닥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제설제가 반려견 발바닥에 화상을 입힌다는 의견은 틀린 의견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조심해서 나쁠 건 없으니 겨울철 산책 시 반려견이 제설제를 밟았다면 산책 후 반려견의 발바닥을 깨끗이 닦아 주시길 바랍니다.
5. 4계절에 모두 적용해야 하는 반려견 상식
1) 반려견의 건강 유지를 위해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적절한 운동은 반려견의 건강을 위한 최고의 방법입니다.
2) 반려견이 성장하면서 시기적절한 영양 공급 및 외부 활동이 필요합니다. 강아지의 연령, 크기, 품종 및 건강 상태를 바탕으로 올바른 식단 조절과 외부활동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3) 반려견을 위한 예방접종, 구충제 급여 및 건강 검진 등을 통하여 반려견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6. 결론
반려견을 위해 계절의 변화에 따른 주의 깊은 관찰과 돌봄은 우리 강아지들의 건강에 큰 기여를 합니다.
가족의 동반자인 반려견이 다양한 질병에 감염될 경우 함께 지내는 사람들에게도 위험할 수 있으니 계절별 주의사항을 꼭 기억하셔서 반려견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반려견의 나이, 크기, 품종 및 신체적 특징에 따라 계절별로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다를 수 있으니 이점을 참고하셔서 내 반려견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제공해 주시기 바랍니다.